그룹 VIVIZ(비비지)가 `퀸덤2`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21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VIVIZ(은하, 신비, 엄지)가 오는 3월 31일 첫 방송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퀸덤2`는 최고 걸그룹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K팝 팬들까지 겨냥한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과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 VIVIZ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여자친구 활동 당시 대체 불가한 `칼군무돌`로 큰 인기를 모은 만큼 새롭게 결성한 VIVIZ로는 어떤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VIVIZ는 지난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am Of Prism (빔 오브 프리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VIVIZ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BOP BOP!(밥 밥!)`으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총 7개에 이르는 전 트랙을 차트인 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뿐만 아니라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일주일 만에 음악 방송 2관왕에 오르며 여전히 빛나는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치열한 걸그룹 대전 속 `경력직 신입`으로 화려하게 돌아온 VIVIZ가 과연 어떤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VIVIZ가 출연하는 Mnet `퀸덤2`는 오는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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