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한국산 신속진단키트 8만5000여 개가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서 적발돼 압수 조치됐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80억 동 상당의 신속진단키트가 밀수로 들어오려다 적발돼 모두 압수됐다.
베트남에는 진단키트를 수입하려면 보건부의 허가가 있어야 하는데, 이같은 절차를 무시하고 다른 품목으로 위장해 들여오려 한 것이다.
베트남 뗏(Tet)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신속진단키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진단키트를 밀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세관당국은 파악했다.
베트남 해관총국 은 "현재 다른 밀수 혐의와 관련해서도 해당 수입업자들을 조사 중"이라며 "철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thanhnien)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