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후가 영화 <바람개비>에 출연한다.
<바람개비>는 추억과 상처로 뒤얽힌 청춘들의 밝지 만은 않은 삶과 사랑을 그린 청춘 느와르 영화로, 지난 해 음악 영화 ‘아이윌 송’을 통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던 이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서지후는 극중 재성 역으로 분한다. 재성은 작은 소도시에 내려와 새로 치과를 개업한 의사로 승희(유지애)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때론 설레임을 안기는 첫사랑의 아이콘 같은 인물이다. 배우 차선우와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와 함께 삼각구도를 만들며 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서지후는 데뷔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입지를 굳혔다. tvN 월화드라마 `방법`에 이어 스핀오프 버전인 영화 <방법: 재차의>에서도 강형사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영화 <드림즈>, <와일드> 에도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고 최근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서지후가 출연하는 영화 <바람개비>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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