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전 11시 NSC 긴급소집…우크라 사태 논의

정원우 기자

입력 2022-02-22 09:29   수정 2022-02-22 09:33

"푸틴, 우크라이나에 병역 진입 명령"


문재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상황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22일 오전 11시 긴급 소집했다. 외교안보부처와 경제부처가 참석해 우크라이나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NSC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가 있었던 지난달 30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이날 회의는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와 함께 개최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군 병력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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