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십니까? 미국 증시가 지정학적 위험으로 또다시 하락했는데요. 그 내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우크라 사태, 3가지 시나리오로 진단
-비관론-전쟁
-낙관론-평화
-회색론-국지전
-전면전이나 평화보다 ‘회색론 국지전’ 더 무게
-푸틴, ‘돈바스’ 분리 독립=러시아 자치령 승인
-돈바스=도네츠크(DPR)와 루간스크 공화국(LPR)
-법정화폐 ‘루블화’ 공식어는 ‘러시아어’ 채택
-국지전 발생, 전면전으로 비화될지 ‘최대 관심’
Q. 현재 상황을 두고.. 각국과 시장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말씀대로 전면적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최대 관심으로 대두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세계 각국, 미국과 NATO의 주도로 ‘예민’
-바이든, 對DPR과 LPR 신규거래 금지 행정명령
-독일은 가스관 비승인, 영국은 금융제제 발표
-‘경제제재, 러시아로 확대할 것인가’ 관심
-확대시, SWIFT 차단과 푸틴을 제재 리스트 포함
-러시아 주가, 이틀 동안 20% flash crash 발생
-북해산 브랜트유 기준, 국제유가 100달러 근접
Q. 러시아 주가가 이틀 사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떨어질 정도로 부담이 됐는데도 푸틴이 돈바스 자치령을 승인한 특별한 배경 말씀해주시죠.
-푸틴 독트린, 앙겔라 스텐트 조지타운대 교수
-크림반도 병합 이어 구소련 공화국 잇단 개입
-중국에 뺏긴 ‘사회주의 맹주’ 역할 재탈환 목적
-신냉전 시대 美 파트너, 중국 아니라 러시아
-아프가니스탄, 태평양과 인도양 진출 교두보
-우크라이나, 흑해와 지중해 진출 위한 교두보
-개인적으로는 영구 집권 절대권력 체제 구축
Q. 우크라이나에 전쟁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바이든 대통령도 자유롭지 못하지 않습니까?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 이후, 지지도 하락 지속
-미군 철군 이후 바이든의 시련, 역대 최저 수준
-美 국민과 뉴욕시민의 최대 낙인효과 ‘9.11 사태’
-우크라이나 사태, 제2 아프가니스탄 되면 곤혹
-트럼프 키즈 공화당 의원, 바이든 ’탄핵‘ 거론
-11월 중간선거, 집권당인 민주당 참패 가능성
-美, ’트럼프국 vs 바이든국‘으로 양분화될 우려
Q. 이미 국제유가가 100달러에 근접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사태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지 않습니까?
-세계 경제, cost push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JP모건 전망
-유가 150달러-스태그플레이션 닥칠 것
-상반기 세계 경제 성장률 4.1%-0.9% 급락
-세계 인플레이션율 3%-7.2% 급등할 것
-국지전, 유가 120달러-슬로플레이션 닥칠 듯
-우크라 사태 지속, 美 경제에도 부담
-연준 “GPR 50bp 상승시, 美 성장률 0.5% 둔화”
-러시아, 재정악화로 제2 모라토리움 사태 우려
Q. 전면전으로 비화될 경우 관계 당사국이 모두 피해를 주는 네거티브 게임이라면 극적으로 타협의 소지도 있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美, 바이든 정부 대외정책은 ’Article 5 원칙‘
-국익에 도움되지 않으면 미군은 언제든지 철수
-동맹국의 상대방이 침략당하면 자동적으로 대응
-우크라이나 사태, 셀러번 패러다임의 시금석
-셀러번 패러다임, 상대방 존재전제 ‘first mover’
-‘moon shot‘과 ’mission impossible‘ 쉽지 않아
-핀란드식 중립화 방안 놓고 외교적 노력 지속돼
-바이든과 푸틴 입장, 빠져나갈 명분과 논리 필요
Q. 일부에서는 조세회피지역에 숨겨놓은 푸틴의 검은 돈, 즉 비자금 때문에 전면전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구체적으로 어떤 얘기입니까?
-국제탐사기자협회, 국제조세정의네트워크
-파라다이스와 파나마 페이퍼스, 번갈아 발표
-명단 발표 때마다 슈퍼 리치와 유력인사 불안
-장기집권자, 비자금을 조세회피지역에 숨겨
-카다피, 차베스, 마두라, 시진핑, 김정은 등
-푸틴, 매 발표될 때마다 규모와 증가속도 놀라
-푸틴 국제 제재리스트 포함, 모든 거래 금지
-英, 팀첸코 등 푸틴 자금지원 핵심 3인방 제재
Q. 상황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으면 그 어느 국가보다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가장 문제되지 않겠습니까?
-韓 경제구조, 우크라이나 사태 취약한 천수답
-태양광과 탈원전 정책 실패, 원유 의존도 제고
-비현실적인 탄소 제로 선언, 석탄 의존도 제고
-토지관련 세금 증가, 밀 등 수입 의존도 제고
-글로벌 IB, “韓 경제 무너지나?” 잇달아 나와
-올 성장률 24년 만 日에 추월당해, 쌍둥이 적자
-MSCI 선진국 편입, 기축통화국 논의할 때인가?
-韓, 우크라이나 사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