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코레이팅(KORating)은 시장의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 차원의 가상자산 인증평가를 시작했으며, 최근 NFT 가치평가 모델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자산 종합 인증평가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NFT 인증평가 모델은 실용성, 희소성, 소유이력, 유동성, 수요공급, 미래가치 6개 부문 30 항목의 평가로 구성됐다.
코레이팅 고유의 가치평가 모델을 적용해 14,846 단계의 세분화된 가치평가 지수가 결정되고 이는 다른 유명 프로젝트 및 10~100위권 등의 중요 지표를 기준으로 해당 프로젝트의 가치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알 수 있게 구성했다.
평가 방법은 기본적으로 신청사 제출 자료 검증 및 온체인 분석을 기반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며 최종 평가 결과는 평가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NFT 인증평가서가 직, 간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곳은 NFT 마켓플레이스, NFT 거래소, NFT 발행사 등이며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의 부상과 함께 금융권 커스터디 전문업체들도 이 평가서 필수 항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몇 개 업체가 가상자산 인증평가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지만, NFT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인증평가 모델이 정립되지 않아 시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 왔다.
코레이팅(KORating)은 대한민국 대표 경제채널인 한국경제TV와 자금세탁방지(AML) 전문 글로벌 회사인 체이널리시스 등이 함께 공식 론칭한 디지털자산 인증평가 전문 플랫폼이다.
인증평가 등급은 AAA+(최우수)부터 C-(위험)까지 27등급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과 자료 제출을 통해 제출자료에 대한 검증, 분석, 조사를 1차로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평가 위원회에서 등급을 최종 결정한다.
평가위원회는 비즈니스, 기술, 컴플라이언스 부문의 전문성을 보유한 약 20여명의 전문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인증평가단 정유신 위원장은 "NFT 시장이 급속히 커지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투자자 보호와 시장 질서유지를 위해 코레이팅(KORating)의 NFT 인증평가 모델 발표는 투자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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