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단지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도 인기를 이어가는 스테디셀러다.
특히 역과의 거리가 300m 이내인 초역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큰데, 대중교통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하철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출퇴근 환경이 부각되고 역 인근으로 형성되는 상권은 편리한 주거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같은 역세권 중에서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이 많게는 수 억원 이상씩 차이나는가 하면 신규분양 아파트의 청약성적도 크게 갈렸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진천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월배역 그랜드원` 3차분 조합원 모집중에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월배역 그랜드원` 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중앙로역·대구역·동대구역 등지로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및 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이밖에 앞산순환로·월배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남대구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원스톱` 라이프 실현도 가능해 롯데백화점·CGV 등이 가깝고, 월배시장·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지근거리에 있다. 진천동행정복지센터 및 나사렛종합병원이 인근에 있다.
멀티 학세권 입지도 가치를 높이고 있다. 월배유치원을 비롯해 월배초·진월초·월서중·월배중·대서중·대건고·영남고·상원고·달서공고·경북기계공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선점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세권` 입지도 갖췄는데 단지 바로 옆으로 오복공원이 자리했고 대천동 선사유적지·월광수변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8개 동 규모로, 전용 59㎡ ? 84㎡ 아파트 999가구 및 메디컬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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