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5천원(3.12%) 하락한 15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부터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지배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잔여 물량만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약리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체네에서 활성화되는 것을 렉키로나주가 효과적으로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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