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4일 지난해 4분 가계동향 조사결과 4분기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464만2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근로소득(5.6%), 사업소득(8.6%), 이전소득(3.9%)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은 340만6천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고, 소비지출 가운데 의류·신발(12.2%), 오락·문화(11.0%), 교육(20.6%), 음식·숙박(17.0%) 등의 증가폭이 컸다.
비소비지출은 경상조세(18.8%), 사회보험료(10.3%), 이자비용(4.4%) 순으로 증가해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85만9천으로 집계됐다.
소득에서 비소득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378만3천원으로 전년대비 6.8%, 흑자액은 123만6천원으로 9.0%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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