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우크라 영공 민항기 오늘 자정까지 운항 금지"

입력 2022-02-24 11:26   수정 2022-02-24 11:48



우크라이나 영공의 민간항공기 운항이 24일 오후 11시59분(GMT·현지시간 25일 오전 1시59분·한국시간 25일 오전 8시59분)까지 금지된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민항기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이유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발표했다.

앞서 러시아는 5월 18일까지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로스토프 지역의 민항기 운항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노탐을 발표했다. 러시아는 민항기에 대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노탐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각국이 항공사, 조종사 등 전 세계 항공 관계자에 보내는 전문 형태의 통지문이다.

러시아는 지난 몇 주간 러시아군이 집결한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지역 등을 포괄하는 노탐을 발표해왔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지역의 공항 3곳도 임시 폐쇄되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다.

현지 당국은 드니프로, 하리코프, 자포리지아 공항 3곳을 24일 오전 5시∼6시 30분(GMT·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폐쇄한다고 노탐을 통해 밝혔다. 운항 통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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