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가 유튜브에서의 뚜렷한 활약세가 돋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던 진지희는 기다려줬던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듯 개인 유튜브(채널명 지희하이)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진지희는 ‘지희하이’를 통해 배우로서의 일상을 담은 시상식 비하인드 현장부터 20대 대학생 진지희의 일상을 담은 여행 브이로그, 밸런스게임, 버킷 리스트 실천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 인간미 가득한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내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진지희가 평소 들고 다니는 필수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What’s in my bag’영상은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견인하며 대세다운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배우 진지희는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브이로그를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취미생활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상황.
이에 진지희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지희하이`가 다시 돌아왔는데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배우 진지희의 일상 속 새로운 모습들로 여러분과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앞으로의 유튜브 활동계획을 밝히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이 가운데 진지희는 지난 24일 오후 공개된 ‘문명특급’에서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와의 깜짝 전화연결로 반가운 재회를 이뤘다. 과거 피겨 예능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서 차준환 선수와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던 진지희는 차준환 선수에게 “이번 올림픽 너무 고생 많으셨다. 지금처럼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들의 오고 가는 덕담에 연신 엄마 미소를 지어 보이던 MC 재재는 “오늘을 기점으로 동료로서 번호를 다시 교환하고 생일 때 되면 기프티콘 하나 정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자 진지희는 “그럼요! 제가 밥 한끼 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한편, 배우 활동을 물론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진지희가 앞으로 어떤 상승세를 이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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