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인덕원 일대에 각종 대규모 개발호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 GTX-C노선(추진계획)의 추가 정차역으로 4호선 인덕원역이 추진되고 있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출발해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과천 등을 거쳐 수원까지 연결되는 총 74.8km 길이의 노선으로, 인덕원역 개통시 강남 소재 양재역까지 두 정거장, 삼성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진입 가능해진다.
월곶~판교선(추진계획)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중에 있어, 판교역까지도 세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추진계획)도 2027년경 들어설 예정이다.
노선 개통되면 인덕원역은 지하철 4호선과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된다.
인덕원 인근에 첨단산업단지도 추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포일동 일원에 약 8만 평 규모로 조성 예정인 제2의왕테크노파크(추진계획)는 산업시설용지, 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이 어우러지는 첨단산업단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판교테크노밸리 및 광교테크노밸리를 잇는 수도권 Grand R&D 벨트 연계 축에 새로운 신산업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이 같은 개발호재에 인덕원 인근 집값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가격은 37.43%가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값이 29.33% 오른 것과 비교해보면 무려 8% 이상 높은 수치다.
이런 가운데, 3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인덕원을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되며, 하부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km에 위치해 서울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약 13,000여 가구가 밀집된 대규모 주거 지역인 포일동에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LF아울렛 등 다수의 쇼핑시설이 위치했고 롯데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형성된 인덕원역 상권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포일초, 백운중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준수한 학군도 갖췄다.
또 학의천, 백운호수, 모락산, 포일공원등이 위치한 쾌적한 자연환경도 강점이며, IT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벤처밸리도 차량 10분이내 접근가능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부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주거생활을 지원한다. 지하층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창고도 마련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가구 내에는 김치냉장고(일부타입제외), 에어컨, 인덕션 등 옵션품목도 기본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 최장 10년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