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시(Rothy)의 신곡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로시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겨울.. 그다음 봄`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신곡 `겨울.. 그다음 봄`은 브리티쉬 팝 코드에 클래식한 오보에 선율을 접목시킨 세련된 느낌의 곡이다. 모두가 힘든 이 겨울이 지나고 다시 봄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으로, 김이나 작사가만의 유려한 표현이 더해져 높은 흡입력을 자랑한다.
특히 국민 싱어송라이터 신승훈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섬세하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를 완성, 로시와는 `OCEAN VIEW`로 호흡을 맞춘 신예 작곡가 LOF!를 비롯해 이현승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로시의 유니크한 음색과 성숙해진 감성이 어우러져 음악으로 전하는 위안과 위로의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긴다.
로시의 `겨울.. 그다음 봄`을 들은 리스너들은 "데뷔곡 `Stars`에 이은 명곡이다" "공감되는 노랫말이 인상 깊다" "현재 우리가 겪는 힘든 시기에 위안을 받았다" "2022 힐링송이 탄생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 싸이를 비롯해 주우재, 이민혁, 한승윤 등 각자의 SNS에 로시의 신곡 발표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특히 김이나 작사가는 "어딘가에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말한 적 있는데, 가사가 유난히 슈웅하고 빠르게 잘 나오는 가수로 로시를 꼽은 적이 있다. 이번 가사도 마음에 들고, 덧할 말 없이 하고픈 말이 가사에 다 있다. 들어주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2017년 데뷔 싱글 `Stars`로 가요계에 데뷔한 로시는 이후 `술래`, `버닝`, `다 핀 꽃`, `BEE`, `COLD LOVE`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적 성장을 거듭해왔다.
신곡 `겨울.. 그다음 봄`은 로시의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드러내며 로시표 음악적 행보를 각인시키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로시의 신곡 `겨울.. 그다음 봄`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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