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픽하이가 미국에서도 명반의 존재를 알렸다.
지난 14일 발매된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 정규 10집 ‘EPIK HIGH IS HERE 下 (PART 2)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 (파트 2))’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이어 LA 번화가 대형 전광판을 장식했다.
에픽하이는 다채로운 글로벌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과 LA 거리 한복판에서 명반의 발매를 알리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본사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본사가 에픽하이의 이번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을 명반으로 인정하며 각각 뉴욕과 LA에 해당 전광판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픽하이는 지난해 1월 발매한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 (PART 1) (에픽하이 이즈 히어 상 (파트 1))’으로도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한 차례 장식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뉴욕과 LA의 대형 전광판까지 꽉 채우며 미국을 찾는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에픽하이는 지난 14일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한 웰메이드 앨범 정규 10집 PART.2를 발매하며 또 한번 명반의 탄생을 알렸다. 동료 아티스트의 응원과 지지는 물론,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증명되는 음원 차트와 함께 미국 내 대형 전광판 게재 소식으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다음 달 1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2022’에 초청받아 출연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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