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27일 8만69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전체 확진자가 324만 1742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하노이(1만1715명)가 가장 많았고 꽝닌(5997명), 랑선(3160명) 등이었다.
하노이 누적 확진자는 25만9100명으로, 호찌민(53만2303명), 빈즈엉(29만7055명)에 이어 세 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다.
베트남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퍼지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 연휴 귀향 다녀온 사람들이 늘면서 하노이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쭈응옥안(Chu Ngoc Anh)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현재 하노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가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며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하루 빨리 준비하지 않는다면 2주 후 지역 의료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tuoitre)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