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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전기·전자 체인매장인 모바일월드가 패션 및 스포츠용품, 쥬얼리 판매로 사업을 확장한다.
모바일월드 응웬득따이(Nguyen Duc Tai) 회장은 최근 회의에서 주주들에게 "스마트폰과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은 성장잠재력에 한계가 있어 다른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0일 모바일월드는 패션의류 `AVAFashion`, 유아용품 전문 `AVAKids`, 스포츠용품 전문 `AVAJI Sports`, 귀금속 브랜드`AVAJI`. 자전거용품 전문 `AVA Cycle` 등 소매체인을 본격 론칭했다.
모바일월드는 이미 약국 체인인 안캉(An Khang)과 식료품 체인인 박화싸잉(Bach Hoa Xanh)이 있는데, 미래 먹거리를 찾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주주들이 사업 확장이 무리가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지만 따이 회장은 "현금이 문제가 된 적이 없다"며 일축했다.
한편 모바일월드의 지난해 매출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비 9% 증가한 95조 동(VND)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140조 동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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