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승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부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로봇이 아니야`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원칙주의 감찰 `남영` 역을 맡아 애틋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안방에 설렘 지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끄는 활약으로 `배우 유승호`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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