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MOU 조기 해제와 재정 자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회장 취임, 임원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지난해 치러진 선거에서 김 회장은 역대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간이다.
김 회장은 "다시 한번 신협중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신협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탄식에 빠진 우리 사회에 한국신협이 기꺼이 한 줄기 빛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임기 내 목표로 MOU 조기 해제와 같은 규제 완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도 신협의 규제 완화와 부담 완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MOU 조기 해제와 중앙회의 완전한 재정자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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