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승민의 첫 미니콘서트 ‘여행’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남승민의 미니콘서트 ‘여행’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미니콘서트 ‘여행’은 이날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바보같은 사람’ 발매를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눈길을 모은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남승민이 데뷔 후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연으로, 남승민의 목소리와 토크로 오롯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라디오 DJ를 맡아 여유로운 진행 실력과 입담을 쌓아온 남승민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남승민은 새 음원 ‘바보같은 사람’의 발매를 앞두고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티저 이미지, 안무 연습 스포일러, 커버곡 메들리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남승민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되는 BTN라디오 ‘트위스트 킹 남승민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솔직 담백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KBS1 `아침마당`, `6시 내고향`, KBS2 `불후의 명곡`,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남승민은 ‘사모’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트위스트 킹`, `지붕`을 발매했으며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OST에 참여하는 등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남승민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바보같은 사람’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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