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154억 '위조 수표' 발견…경찰 수사 중

입력 2022-03-03 10:05   수정 2022-03-03 10:29


서울의 한 은행에서 150억원이 넘는 금액의 위조 수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된 자기앞수표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약 154억원 상당의 이 수표는 은행 손님이 진위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인 은행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직 피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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