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3개월 간의 서울 공연 대장정 마침표…굳건한 흥행 선두주자 입증

입력 2022-03-03 15:00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 28일 약 3개월 간의 서울 공연의 마침표를 찍으며 4개월 간의 지방 투어로 또 다른 대장정에 나선다.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021년 11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개막한 이후 약 3개월간의 서울 공연 여정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작품은 지금까지 여섯 번의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총 95만 명이라는 경이적인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흥행 대작`이라는 칭호를 입증해왔다. 특히 어려운 시기 공연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매 티켓 오픈마다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멜론 티켓에서는 2021, 2022 연간 랭킹 1위를 석권,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는 등 대체불가 절대 흥행작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더불어 뮤지컬 ‘레베카’ 서울 공연의 3개월 간의 여정을 함께해준 관객들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공연 종료 후 출연 배우들이 직접 관객에게 마지막 아쉬움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별히 이번 시즌 서울 공연의 마지막 회차였던 지난달 28일 오후 7시 공연에서는 전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작품에 출연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품을 향해 열광적인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뭉클함을 이어 갔을 뿐만 아니라, 공연의 감동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마지막 공연까지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진행, 작품의 여운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는 순간을 선물했다.

전무후무한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보유한 `레베카`는 한국 공연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불리는 회전하는 발코니를 통해 공연 내내 거대한 아우리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전하며 관객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러닝타임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작품은 탄탄하게 짜여진 극본과 군더더기 없는 연출로 뮤지컬 시장에 ‘레베카’ 신드롬을 이끌어냈다.

작품에 강한 생명력을 부여하며 관객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는 입체적인 극 중 캐릭터 역시 `레베카`의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요소로 꼽히며 큰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은 입체적인 조연 캐릭터와 이를 탄생시킨 조연 라인업을 더하며 활력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독립적인 서사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통해 "몇 번을 관람해도 재미있는 뮤지컬",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향연" 등 `레베카`를 향한 실관객의 호평이 쏟아졌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도 역시 대체 불가, 최고의 작품!”, “모든 배우, 스태프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 공연에 대한 관람객의 극찬이 이어졌다.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마스터피스`라 불리는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작품은 EMK뮤지컬컴퍼니만의 라이선스 방식인 한국 로컬라이징 프로덕션으로 제작됐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휘몰아치는 서사 속에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입체적인 캐릭터, 그리고 귀를 사로잡는 킬링 넘버들은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칭호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부산, 전주, 수원, 대전, 대구, 여수, 인천 등 총 13개 도시 전국 투어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