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놀이터컴퍼니 경영권을 포함한 인수계약을 체결하면서 자회사로 영입을 완료했다.
놀이터컴퍼니는 맞춤형 제품 개발 및 공급 전문 기업으로 파트너사의 PB, OEM, ODM 상품의 디자인과 브랜딩, 제조 등 푸드테크 기업에 최적화된 원스톱 퍼블리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7년 설립 이래 쿠팡의 자회사 ‘쿠팡 CPLB’ 등 5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서영이앤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성자 가능성 높은 PB 상품 시장에 진입해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제조로 기존 사업 영역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재균 서영이앤티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유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디지털 채널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 PB 상품 등에 강점이 있는 놀이터컴퍼니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로 제조부터 유통까지 독창적인 기술력과 브랜딩을 접목해 새로운 푸드테크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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