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 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5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 수정된 23만3천 건보다 1만7천 건 감소한 수치다.
기업들의 해고 건수는 1월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감염의 급증과 동시에 잠시 상승한 후 역사적 최저점에 안착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노동 시장은 일자리를 더 많이 회복함에 따라 여전히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뱅크레이트의 수석 경제 분석가인 Mark Hamrick은 "고용주들은 인력 감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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