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지역농가를 돕기 위한 ‘착한소비 상생마켓’ 캠페인을 시작한다.
딜라이브는 코로나19로 3년 연속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단월고로쇠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는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3회씩(오전 9시 30분, 낮 12시, 오후 4시) 지역채널 ch1을 통해 양평단월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
또한 딜라이브는 전국의 케이블TV방송사와 공동편성을 통해 이번 커머스방송을 송출하고, 아울러 딜라이브 자체 쇼핑몰인 딜라이브몰을 통해서도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는 지역채널 커머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먼저 코미디언 팽현숙과 가수 류지광이 MC로 나서는 <싱싱장터라이브 ‘바른상회’>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상인들의 애환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전한다는 컨셉이다. 그리고 반차 휴가를 통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쉽게 떠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프로그램 <하루쯤 반차 여행>도 3월중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는 그동안 지역채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슬로우 콘텐츠 <오매불~멍>은 느린 호흡으로 전개되는 일상을 고품질의 영상으로 담아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쉴;휴> 또한 타임랩스, 미니어처 기법 등을 활용해 짧지만 편안한 영상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류종문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역채널 커머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는 지역채널이 되겠다. 아울러 상암동으로 국사를 이전하고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있다.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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