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두 번째 OST 주자로 확정됐다.
4일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정유지가 더욱 강렬한 시즌으로 돌아온 화제작 ‘결혼작사 이혼작곡3’의 새 OST ‘사랑, 아니라면’을 부른다”고 밝혔다.
‘사랑, 아니라면’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의 아픔을 섬세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낸 곡으로, 뮤지컬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인 정유지의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이 더해져 강한 중독성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에 더해진 세션의 화려한 연주가 하모니를 이루며 듣는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사랑, 아니라면 이렇게 나 아프지도 않겠죠’, ‘이젠 버리기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랄수록 간절해져요’ 등과 같은 가사가 이별의 애틋한 감성을 대변하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진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사랑, 아니라면’의 가창자로 발탁된 정유지는 현재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 다수의 영역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 뮤지컬 배우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루시 역을 맡아 합류했으며,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몰이를 했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헐리우드 영화 음악 콘서트’,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로 관객과 만났다.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레스트’ 등의 OST에도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유지는 이번에 ‘결혼작사 이혼작곡3’ OST인 ‘사랑, 아니라면’을 통해 그만의 독보적인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유지가 부른 ‘사랑, 아니라면’은 3월 5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3’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에 전파를 탄다.
정유지는 2월 26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이 열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루시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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