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Ailee)의 영어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4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일리의 영어 앨범 `아임 러빈 에이미(I`M LOVIN` AMY)`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아임 러빈 에이미`에는 지난 정규 3집 `에이미(AMY)`의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를 제외한 수록곡 11곡의 영어 버전과 새로운 타이틀곡 `머더 온 더 댄스 플로어(Murder On The Dance Floor)`가 더해져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실린다.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타이틀곡 `머더 온 더 댄스 플로어`는 어둡고 웅장한 분위기의 곡으로, 여러 사운드가 뒤섞인 힙합 스타일의 드럼과 풍성한 하모니가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특히 부드러웠다가 에너지가 강렬해지는 후렴의 진행에 따라 빌드업하는 에일리의 보컬이 곡에 매력을 더한다.
에일리는 전곡이 영어로 된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과 매력을 선보이며 `명품 보컬` 수식어를 재입증할 전망이다.
에일리의 영어 앨범 `아임 러빈 에이미`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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