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크래비티 민희, 담백+달콤한 음색에 판정단 매료…유영석 "마음을 끌어당기는 목소리"

입력 2022-03-07 08:40  




그룹 크래비티(CRAVITY) 민희가 숨겨진 보컬 실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민희는 지난달 27일과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얼죽아`로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민희는 1라운드에서 이지훈의 `인형`을 선곡해 업텐션 고결과 듀엣 대결을 선보였다. 민희는 특유의 섬세하고 담백한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사했고, 유영석은 "마음을 끌어당기는 흡입력 있는 음색"이라고 칭찬했다.

또 민희는 개인기 타임에선 양요섭의 `카페인` 커버 댄스를 자랑, 두툼한 패딩을 입고도 숨길 수 없는 춤 실력과 넘치는 끼에 판정단석이 술렁이기도 했다.

고결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민희는 에릭남의 `Good For You(굿 포 유)`를 가창했다. 도입부부터 감미로운 목소리로 귓가를 사로잡은 민희는 청량하고 달콤한 음색을 드러내며 1라운드 때와는 또 다른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까지 뽐냈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신봉선은 "연애하고 싶다"고 말하며 푹 빠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조장혁은 "풋풋한 음색이 달콤함으로 다가왔다"고 평했다. 산다라박 역시 "힙합이나 R&B에도 능한 아티스트 같다"고 유추했다.

민희의 정체가 공개되자 신봉선은 "말도 안 돼. `만찢남`이야"라며 눈을 떼지 못했고, 애즈원 민 또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무한 하트를 보냈다. 전유나는 "너무 하얘서 눈이 부시다. 이제 크래비티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딩 속에 가려져있던 민희의 우월한 황금비율 피지컬도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민희는 "체형을 보고 아이돌인 걸 눈치챌까봐 패딩을 벗지 않았다"고 `복면가왕`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민희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면가왕`은 크래비티 멤버들이 꿈꾸던 무대이기도 했다. 대표로 나와 특별한 추억과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무대였던 것 같다. 아쉬움이 남아서 기회가 된다면 더 갈고 닦아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며 "곧 컴백을 앞두고 크래비티를 좀 더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뵐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 민희가 속한 크래비티는 오는 22일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를 발매, 올해 첫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