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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는 2주 내 코로나 확산 상황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염 위험지역의 비필수 사업장 영업 중단을 촉구했다.
즈엉아잉득(Duong Anh Duc)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방역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현재 학교에서 기업 등 많은 곳에서 코로나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득 인민위원장은 "현재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확산세가 더 심해져서 병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서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찌민 내 코로나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결혼식, 장례식, 축제 등 대규모 모임 활동을 금지하고 마사지, 미용실, 영화관, 바, 노래방 등 비필수 사업장의 영업 또한 제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호찌민시에는 지금까지 54만1900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만290여 명이 사망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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