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 인수 합병에 적극 나선다.
8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아이텀게임즈`가 `보노테크놀로지스`를 흡수합병한다. 존속법인은 `아이텀게임즈`, 소멸법인은 `보노테크놀로지스`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 1월 블록체인 기반 전문 게임사 `아이텀게임즈`를 인수했고, 지난 달에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
이번 합병으로 넷마블에프앤씨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며, 아이텀게임즈와 보노테크놀로지스는 각각 블록체인 시스템과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들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과 메타노믹스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미 첫 협업 프로젝트로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골든 브로스` 프리 세일을 지난 2일 시작했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골든 브로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쉽고 역동적인 실시간 PvP(Player vs Player)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골든 브로스`를 이달 중 얼리 엑세스로 오픈하고, 다음 달 글로벌 시장(한국·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모바일과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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