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IEC 22237는 진보된 데이터센터의 계획, 시공, 운영을 위한 첨단 표준으로 규모에 상관없이 데이터 처리 시스템 전체 인프라 분석에 적용될 수 있다.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부터 소규모 원룸 컨테이너에 상관 없이 데이터 처리 시스템의 전체 인프라 분석에 사용될 수 있는 인증 표준이다. 지난 2015년부터 유럽의 데이터센터 설계 및 운영 기준으로 활용된 ‘EN 50600’ 표준을 기반으로 동일한 원칙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계획, 구축 및 운영할 수 있게 됐다.
‘ISO/IEC 22237’ 국제 표준 인증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계자는 요구사항에 따라 명확성을 확보하고, 사용자(임차인)는 데이터센터의 가용성과 관리 프로세스의 품질을 믿고 주요 인프라의 추가 확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다. ISO/IEC 22237을 준수하려면 가용성, 보안 등급 및 에너지 효율 관련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며, 이 모든 사항은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부터 고려돼야 한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는 “ISO/IEC 22237 표준 인증은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계획, 시공, 운영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지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티유브이슈드는 소규모 시설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센터 인증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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