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박철환)와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서울시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공자원과 민간 인프라가 융합된 지역 특성에 맞는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사는 에듀테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 대상 ‘EduTech Challen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듀테크 우수 기업 육성,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무상 사무실 공간 제공 등 기타 건설적인 창업 보육프로그램들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제공, 투자 유치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철환 센터장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장의 급성장에 발 맞춰 특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창업디딤터를 운영하고 있는 광운대학교에서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한 비대면 교육 및 학습 시스템의 전략적 활용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은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에듀테크 챌린지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