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데뷔곡 `O.O`(오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에서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상큼함을 뽐냈다.
NMIXX는 지난 2월 22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은 데뷔에 앞서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공개한 댄스, 커버 콘텐츠 `QUALIFYING`(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뽐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데뷔곡 `O.O`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7댄스, 7보컬, 7비주얼 `전원 에이스` 그룹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뷔곡 `O.O` 뮤비는 한 곡 안에 두 차례 변주되는 곡 흐름에 따라 총 세 가지 스토리로 구성됐다. 일곱 멤버는 현실 세계에서 무언가를 자각한 후 꿈꿔온 유토피아를 마주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뮤비 공개 16일째인 9일 기준 유튜브 국내 인기 급상승 음악 TOP10을 유지하고, 조회 수 5000만 뷰 달성을 목전에 두는 등 열렬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JYP는 10일 `O.O` 뮤비 현장 비하인드 컷을 오픈하고 국내외 팬들의 관심에 보답했다. NMIXX는 다채로운 꽃밭을 연상케 하는 형형색색 화려한 드레스를 완벽 소화했고 눈부신 미소와 함께 손하트, 꽃받침 등 애교만점 포즈를 취하며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봄 내음이 느껴지는 듯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긴다.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7인조로 구성된 NMIXX는 첫 싱글 `AD MARE`로 호성적을 내며 K팝 4세대 피날레를 장식할 역대급 신예라는 호평을 모으고 있다.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2만 7399장을 기록해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싱글 앨범 기준으로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터차트 음반 주간 차트(22.02.28~22.03.06) 2위, 가온차트 10주차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22.02.27~22.03.05) 2위 등 음반 집계 사이트의 최신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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