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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수배된 후 베트남으로 도피한 60대 미국인이 베트남과 미국 당국의 공조 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10일 호찌민 주재 미국 총영사관은 "65세의 미카엘 피에르 부말(Michael Pierre Boumal)를 체포해 지난 1월 19일 미국으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부말은 지난 201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포크스타운십에서 11세 미만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부말이 베트남에 2년 이상 머물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미국 당국은 하노이에서 그를 찾아내 체포에 성공했다.
이번 수사는 미국 연방집행국(USMS)과 미국 외교경호실(DSS), 포크스타운십 경찰국을 비롯해 하노이 경찰 및 베트남 이민당국의 공조로 진행됐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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