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백만명을 넘어섰다.
전날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처음 코로나19 확진자 보고한 지 만 2년 만에 코로나 확진자 수는 5백만명을 넘어섰다.
첫 감염자 확인 후 약 21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1백만명을 돌파한 후 불과 2개월만에 2백만명을 그리고 약 40일만에 3백만명의 확진자 수를 넘기더니 다시 9일 후 4백만명, 이어 5백만명을 기록하기까지 7일이면 족했다.
한편, 10일 18시 기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톱 5지역으로는 호찌민시 560,671명, 하노이시 521,523명, 빈즈엉 327,930명, 박닌 205,710명 그리고 응에안 183,206명 순이었다.
이들 지역의 확진자 수는 모두 180만명에 달해 베트남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28%)이 이곳에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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