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희가 `겨울 지나 벚꽃`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0일 헤븐리 앱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 3회에서 태성(강희 분)은 가족, 친구들과 캠핑을 떠났다. 이곳에서 태성은 해봄(옥진욱 분)에게 고백하려는 마음을 굳히고 함께 밤 하늘 별을 보며 조금씩 마음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간지럽게 했다.
특히 이날 강희가 직접 부른 OST `소중한 사랑`이 처음 공개돼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깊이를 더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잔잔한 음악과 강희의 아련한 목소리에는 극 중 태성의 애틋한 마음이 잘 묻어나 듣는 이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했다.
`소중한 사랑`은 `겨울 지나 벚꽃`의 음악 감독이자 SBS `펜트하우스`, tvN `나빌레라` 등 수많은 드라마 OST와 규현, 임창정, 정세운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작업한 글로디(GLODY)와 장갑(JANGGAB)이 의기투합해 만들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겨울 지나 벚꽃`은 두 청춘의 우정과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청춘 로맨스. 강희는 극 중 모든 걸 잘 하는 시크한 완벽남이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캐릭터 조태성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겨울 지나 벚꽃`은 10일부터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티빙,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