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마지막 주자…12일 ‘킬리만자로의 표범’ 발매

입력 2022-03-12 08:55  




애절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그룹 포맨(4MEN)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다.

포맨이 참여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네 번째 OST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조용필의 대표곡 중 하나로, 한 남자의 야망과 고독을 킬리만자로 산에 오르는 표범에 비유하여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곡이다.

포맨이 부른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내레이션을 제외하고 드라마틱한 현악 선율과 아련한 피아노 반주 위 아코디언이 더해져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느껴볼 수 있도록 새롭게 편곡됐다.

특히 매끈한 고음과 애절한 감성의 하은, 매력적인 중저음의 한빈, 호소력 짙은 보이스인 요셉의 목소리가 각각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선보여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곡은 ‘펜트하우스’, ‘나빌레라’ 등 수많은 드라마 OST는 물론 규현, 임창정, 정세운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작업한 Glody와 김세미가 호흡을 맞춰 편곡한 곡으로 인물 속 내밀한 쓸쓸하고 고독함을 배가시키는 곡을 탄생시켰다.

포맨(4MEN)은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으로 포맨 4기 멤버(하은, 한빈, 요셉)를 공개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영영’을 비롯해 포맨(4MEN) 1기 윤민수와 시너지를 더한 ‘You & ME (Feat. 윤민수 of VIBE)’ 등 목소리 하나로 많은 사람을 공감시키는 완벽한 하모니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최고의 보컬 그룹으로써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검거된 서남부 연쇄살인마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보며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에 긴장감을 최대치로 높이고 있다. 악을 잡기 위해 그들의 마음으로 들어선 송하영(김남길 분)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궁긍증이 모인다.

한편, 포맨(4MEN)이 참여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네 번째 OST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1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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