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씨엘은 13일 공개된 글로벌 패션 매거진 하입베이(HYPEBAE)를 통해 올해 첫 화보를 선보였다.
깊은 V넥 재킷으로 몸매를 드러낸 그는 강렬한 눈빛과 다채로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씨엘 특유의 강한 자신감과 스타일리시한 감성이 돋보인다.
씨엘은 화보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가장 영감을 받는 사람`으로 "나 자신"을 꼽으며 솔직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모두가 스스로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라며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 그것이 나의 모든 결정에 영감을 주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여행을 가고 싶고, 한국에서 친구들과 제대로 된 저녁을 먹고 싶다. 외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면 외식을 하거나 여행을 할 수 있는 자유가 그립다. 또 팀 전체와 함께 하는 여행도 그립다"고 말했다.
한편 씨엘은 오는 4월9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하는 `사운드 머니 페스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하입베이)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