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의 솔로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기현은 14일 0시 몬스타엑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싱글 앨범 `VOYAGER(보이저)`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기현은 끝없이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고 있다. 그 모습과 어우러지는 `VOYAGER`의 경쾌한 밴드 사운드는 더욱 시원한 속도감을 자랑하는가 하면, 활짝 웃는 기현의 얼굴이 마지막으로 잡히며 두근거림까지 선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바쁜 현실과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점점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잃어가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기현은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잊고 있던 자신의 낙원, 즉 음악과 다시 만나게 되는 설정이다.
티저만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첫 싱글 `VOYAGER`는 여행자 기현이 다양한 세상을 여행하며 `그 세상에 살고 있는 기현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그 세상을 압축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VOYAGER`는 락킹한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기현 특유의 시원한 보컬을 통해 듣는 이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계획이다.
기현은 스타일링부터 음악 장르까지 180도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7년간 몬스타엑스 메인 보컬로서 다져온 탄탄한 실력이 온전한 자기 음악과 만났을 때 어떤 매력으로 표현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데뷔 준비에 막바지를 가하고 있는 기현의 첫 번째 싱글 `VOYAGER`와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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