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리원오브는 미니앨범 `Instinct Part. 2`의 타이틀곡 `skinz`와 수록곡 `suit dance`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Instinct Part. 1` 앨범의 `libido`가 많은 사랑을 받아 `Instinct Part. 2`를 준비하면서 부담을 가졌다"라며 "컴백하고 `skinz`에 이어 수록곡 `suit dance` 활동까지 끝마치고 나니 글로벌 케이팝 팬들과 라이온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고 활동 성료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규빈은 "라이온의 사랑이 더욱 멋진 곡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준다. 좋은 음악과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리원오브의 `Instinct Part. 2`는 지난해 4월 파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던 `Instinct Part. 1`의 연장선에 있는 앨범으로 차원이 다른 `퓨어 섹시`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skinz`는 강렬하고 퍼지한 글리치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넘버로 앰비언트, 드럼 앤 베이스,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색채들이 온리원오브에 의해 재창조된 파인 아트 작품. 특히 지난 1월 Mnet `엠카운트다운`과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컴백을 알린 가운데, 블루룸 라이브에선 50만8463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온리원오브는 `skinz`에 이어 `suit dance`로 또 다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suit dance`는 중독성 넘치는 비트와 마이너풍의 신스사이저 테마가 인상적인 곡. `skinz`와는 또 다른 남성적인 매력과 섹시함을 드러내 라이온(lyOn, 팬클럽 명)의 환호를 불렀다.
온리원오브는 `skinz`와 `suit dance` 활동에 임하며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BC M `쇼! 챔피언`, SBS MTV `더쇼`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해 세련된 의상과 퍼포먼스를 이어가 화제를 모았다.
약 두 달간의 데뷔 활동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온리원오브가 앞으로 또 어떤 곡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 2019년 5월 첫 미니앨범 `dot point jump`로 데뷔하며 실력파 신인 아이돌의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에는 첫 자체 프로듀싱 앨범 `Produced by [myself]`를 통해 깊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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