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열풍으로 최근 주가 상승세를 탄 SPC삼립이 15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PC삼립은 전 거래일보다 1.07% 오른 9만4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9만8천1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SPC삼립 주가는 전날 6.16% 오르는 등 지난 3거래일간 8만500원에서 9만3천100원으로 15.62% 상승했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빵은 16년 만에 재출시돼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판매 시작 이후 편의점 빵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개 이상 팔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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