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의 솔로 신곡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15일 공개됐다.
영상 속 강승윤은 촬영 당시 영하의 날씨에도 놀라운 집중력과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보는 이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승윤은 이번 신곡에 대해 "내가 널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는데 `어떻게 너를 잊느냐` `난 아직 너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는 이별 후 아픈 감정을 담은 R&B곡"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한 편의 짧은 이별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다. 담백하면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 라인에 호소력 짙은 그의 목소리가 더해져 애절한 감성을 배가했다.
강승윤은 팬들이 궁금해 하는 뮤직비디오 속 숨겨진 메타포를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후회, 그리움 등 홀로 남아 아파하는 감정을 계속 보여주고 그 사이사이에 좋았던 추억과 내가 모질게 대했던 회상 장면들이 나온다. 그때 제 몸에 새로운 상처가 생겨나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승윤의 솔로 신곡 `BORN TO LOVE YOU`는 음악팬들의 호평 속 지난 14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송 차트 9개국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 10에 안착했다.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없는 곡임에도 반나절 만에 140만뷰 이상을 기록, 그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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