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청춘 아이콘’ 위아이(WEi)가 팬들의 응원으로 컴백 에너지를 충전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15일 공식 트위터 채널을 통해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위아이는 컴백을 하루 앞두고 Q&A를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아이는 이날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차례로 밝히며 설레는 감정을 가득 발산했다. 또 16일 발매할 네 번째 미니 앨범 ‘Love Pt.1 : First Love’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를 스포일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멤버들은 쉴 새 없이 이번 앨범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하며 이번 컴백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였다. 특히 수록곡 ‘Super Bumpy (슈퍼 범피)’가 타이틀곡이 될 뻔했다는 깜짝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곧이어 화이트&블루 컬러의 ‘Start Of Love’, 연보라&핑크의 ‘Falling In Love’, 블랙&레드의 ‘Love With RUi’ 등 세 가지 버전의 앨범을 언박싱하는 시간을 가졌다. 좋아하는 콘셉트부터 베스트 컷까지 각기 다른 6인 6색의 취향을 드러낸 위아이는 촬영 비하인드도 함께 풀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위아이는 모든 대화의 흐름을 이번 앨범의 음원과 안무 이야기로 이끌며 이번에도 자타공인 스포 요정으로 활약했다. 이에 김동한은 “스포일러를 6개월 마다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는가 하면, 김준서 또한 “이쯤 되면 짜깁기만으로 완곡이 가능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전에 접수된 루아이(RUi, 팬덤명)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앨범을 포즈로 표현한다면’ ‘서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트랙’ ‘이번 컴백의 가장 큰 도전’ 등 다양한 질문에 여섯 멤버들은 적절한 스포일러와 진심이 깃든 답변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루아이에게 주고 싶은 꽃은?’이란 질문에는 해바라기, 장미, 안개꽃, 코스모스 등 저마다의 이유 있는 대답을 더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타이틀곡 ‘Too Bad (투 배드)’의 엔딩 포즈를 요청하자 위아이는 손가락으로 루아이의 철자를 표현한 디테일을 보여주며 또 한번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위아이는 이처럼 컴백을 앞둔 기쁨과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드러내며 시종일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고, “기대해주신 만큼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위아이의 네 번째 미니 앨범 ‘Love Pt.1 : First Love’는 위아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Love’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어리숙한 여섯 청춘의 이야기를 한 편의 청춘 영화로 완성되는 여섯 개의 트랙들로 담아낸다.
16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Pt.1 : First Love’를 발매하며 약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위아이는 컴백 당일 오후 8시 30분 온라인 팬쇼케이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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