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애잔한 이별 감성을 선보였다.
벤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영상 속 벤은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에 홀로 앉아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 라이브를 선보였다. 벤은 따스한 분위기가 감도는 감성적인 풍경과 함께 애절한 감정이 담긴 곡을 가창하며 노래에 빠져들게 했다.
또 15일 공개한 라이브 클립에서는 벤이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에 등장해 청아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는 사랑이 피어날 것 같은 봄의 따스함 속에서 헤어짐을 약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어쩌면 봄은 눈부시기에, 그리고 따뜻하기에 견뎌질 것만 같은 `헛된 바람`을 가사로 담아 봄에 헤어짐을 겪은 연인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곡을 완성했다.
그동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다수의 이별 발라드로 사랑받은 벤이 이번 신곡을 통해서도 특유의 감성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벤의 새 싱글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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