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굳건한 현지 인기를 재입증했다.
트와이스가 3월 16일 일본에서 발매한 네 번째 베스트 앨범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는 4만 542포인트를 기록하고 15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음반에는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CRY FOR ME`(크라이 포 미), `Alcohol-Free`(알콜-프리), `SCIENTIST`(사이언티스트)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히트곡들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동시에 실렸다. 신보 발매에 앞서 지난 2일 0시 트와이스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수록곡 `SCIENTIST` 일본어 버전 뮤비는 사랑 연구가로 변신한 멤버들의 만점 매력이 담겼다.
올해로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3월 16일 베스트 4집 `#TWICE4`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에는 일본 정규 4집을 발표하고 언제나 큰 성원을 보내주는 현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오는 4월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반가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황리에 진행 중인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앞서 뜨거운 성원 속 티켓 예매 대란을 불러일으켰고, 4월 25일 월요일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트와이스는 2022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토, 일, 월요일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의 단독 공연을 갖고 약 2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7회, 10만 명 규모의 단독 투어를 성료하고 `K팝 대표 걸그룹` 위상을 드높였다. 2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 시작해 27일 뉴욕의 `UBS 아레나 콘서트`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고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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