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1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국제선 운항의 조속한 재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항공사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 7개 국적 항공사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7개 항공사 최고경영자(CEO), 임원 등 20여명은 정부의 특별입국절차 완화에 따른 국제선 노선 재개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선 운항의 조속한 재개, 항공 수요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LCC 사장단은 검역 절차 간소화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사장은 "공사와 항공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선 운항 재개를 앞당기고 항공업계의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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