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해외 매출 증가 기대 분석에 강세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리포트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2,200원(2.81%)오른 8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2분기부터 계단식으로 모멘텀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리포트를 발행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오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 감소한 1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오는 29일 대만 출시가 확정돼있어 2분기부터는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종속회사 엑스엘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을 필두로 RPG `에버소울`, `가디스오더` 등이 출시를 앞두고 2분기 중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에 P2E를 접목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체 암호화폐 생태계인 `보라2.0`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7월에는 전세계 200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모은 MMORPG `아키에이지`의 블록체인 버전인 `아키월드`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