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노트북 신제품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4월 1일이다.
지난달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이 신제품은 ▲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 ▲ `원 UI 북 4`,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등이 특징이다.
일반 소비자 용으로는 최초로 윈도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갖췄다.
가격은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2 프로 360`이 198만~284만원, 일반 모델인 `갤럭시 북2 프로`가 168만~269만원이다.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구매자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노트북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20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차세대 모바일 PC인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가 갤럭시만의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등으로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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