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이 최근 토익 관련 키워드의 포털사이트 검색량을 분석한 토익 학습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토익 학습을 단기간에 끝내고 싶어하는 추세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익 공부가 가장 활발한 시기인 겨울방학 시즌의 경우, 2021년부터 2022년 해당 기간 ‘토익기출’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직전 3개월(21년 9~11월) 대비 182%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전년도 동기간을 비교했을 때보다도 약 36%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YBM이 국내 토익 수험자 약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연말 실시했던 도서평가단 조사에 따르면 기출문제집을 중심으로 한 토익 실전문제 학습자의 약 50%가 1개월간의 학습 기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문 종합서 학습자들의 약 79%가 1~2개월이라고 응답했다.
YBM 마케팅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토익 수험자들이 1~2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토익 목표 점수를 달성하길 희망한다. 단기간에 토익 학습을 효과적으로 끝낼 수 있는 방법으로 기출문제 학습 선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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