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통여건 갖춘 업무시설, '르웨스트 웍스' 공급

입력 2022-03-18 17:23  


최근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 완판 사례를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교통환경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경우 업무관련 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출퇴근이 수월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교통환경 중에서도 역세권 여부는 분양 흥행을 좌우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촘촘하게 형성된 지하철 교통망을 활용해 편리하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역 인근 관련 인프라를 대거 누릴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2개 이상 노선을 이용할 수 있거나 환승역을 품은 멀티 역세권을 갖춘 업무시설은 희소성이란 프리미엄이 더해지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말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서 분양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는 9호선 증미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에 가양역도 가까운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취해 주목을 받으며 분양 당일 전체 호실이 완판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마곡지구 마곡 MICE 복합단지 CP2블록 내에 ‘르웨스트 웍스’가 공급돼 주목을 받고 있다. 1개동, 지상 3층~지상 8층, 6개 층 규모로, 총 144실이 공급된다.

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5호선이 지나는 마곡역을 갖춘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르웨스트 웍스에서 두 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가 지상과 지하에 모두 마련돼 역으로의 접근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특히, 단지와 가까운 김포공항에는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나고야, 타이페이 등 동북아 주요 도시로 출항하는 국제선이 운영 중으로 동북아 일일 비즈니스권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있으며 공항대로가 지구 중심을 관통하고 있어 도심 및 경기권 이동이 용이한 도로망까지 갖추고 있다.

서울 마곡지구는 서울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상암DMC의 약 6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단지로 개발 중이다.

현재 마곡지구에 LG그룹을 비롯해 코오롱, S-OIL, 롯데,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이랜드 등 대기업들이 순차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마곡지구가 IT 등R&D 산업 위주로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르웨스트 웍스는 일반 기업이 마곡지구의 중심부에 입성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오피스 시설로서 많은 기업과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마곡지구 인근에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호재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우선 마곡지구 서쪽으로 위치해 있는 김포공항 가용부지(부지면적 43만㎡)에는 컨벤션과 함께 업무, 상업시설이 채워질 예정이며, 동쪽에 위치한 가양동 CJ공장부지(부지면적 10만㎡)에도 총 1,188가구의 공동주택과 업무,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서울식물원 외부이용객을 지원하고 서남권역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문화특화 공간을 조성하는 ‘마곡지구 명소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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