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이 20일(일) 일반공급 예비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공급방식은 전용면적 46~84㎡ 1,058가구는 국민주택으로 공급하며, 98㎡ 29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한다.
지난 1월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 결과 2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234건이 접수돼 평균 19.98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44.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인근에 안양역이 위치하고 월판선(계획)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계획)도 가까워 노선들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마트, 엔터식스, 2001아울렛, 롯데시네마 등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더불어, 안양초, 신안초,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안양대학교 안양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수리산과 병목안시민공원, 호계근린공원, 삼덕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면적 59㎡A3, 59㎡C4, 74㎡A3, 84㎡A3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며, 환기가 용이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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